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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두면 유용한 꿀 정보 !

산재보험 vs 고용보험, 뭐가 다를까? 헷갈리는 노동자 보험 완벽 비교 정리!

by myview1098 2025. 4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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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듣게 되는 산재보험고용보험.


"둘 다 정부에서 해주는 거 아닌가?"


"회사가 떼가는 거긴 한데, 정확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..."


라고 느끼신 적 있으시죠?

 

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두 보험,


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은 엄연히 다른 제도입니다.

 

 

오늘은 이 둘의 목적, 혜택, 가입 대상, 차이점


표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
 

 

산재보험이란?

 

 

"일하다 다쳤을 때, 치료비와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보험"


  • 정식 명칭: 산업재해보상보험

 

  • 목적: 근로자가 업무 중 사고나 질병, 사망을 당했을 때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

 

  • 주요 보장:
    • 치료비(요양급여)
    • 휴업급여
    • 장해급여
    • 유족급여
    • 간병급여 등

 

  • 운영 기관: 근로복지공단

 

  • 가입 여부: 대부분의 사업장 의무가입 (사업주 부담)

 

  • 적용 예시 
    • 공장에서 기계에 손이 끼어 부상을 입었을 때
    • 회사 출장 중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
    • 현장직 노동자가 중장비 작업 중 낙상사고 발생

 

 

고용보험이란?

 

 

"실직했을 때 실업급여로 생계를 돕고, 재취업을 지원하는 보험"


  • 정식 명칭: 고용보험

 

  • 목적: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소득 지원재취업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유지

 

  • 주요 보장:
    • 실업급여 (구직급여)
    • 출산 전후 급여
    • 육아휴직급여
    • 직업훈련비용
    • 고용안정지원금 등

 

  • 운영 기관: 고용노동부 / 고용보험공단

 

  • 가입 여부: 대부분의 근로자 의무가입 (사업주 + 근로자 부담)

 

  • 적용 예시:
    • 회사 사정으로 권고사직 후 구직 활동 중
    • 육아휴직 기간 동안 급여 받는 경우
    •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 훈련받을 때

 

 

한눈에 보는 산재보험 vs 고용보험 비교표

 

 


항목 산재보험 고용보험
목적 업무상 재해 보상 실직·경력단절 대응, 재취업 지원
대상 근로자 (업무 중 사고/질병 발생 시) 실직자, 육아휴직자, 재취업 희망자
보험료 부담 전액 사업주 부담 사업주 + 근로자 공동 부담
혜택 치료비, 휴업급여, 장해·유족급여 등 실업급여, 육아휴직급여, 훈련비 등
운영 기관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/ 고용보험센터
가입 방식 대부분 사업장 자동 가입 월급에서 자동 공제
실직자 보장  해당 없음 실업급여로 보장
출산·육아 지원  해당 없음  출산 전후휴가급여, 육아휴직급여
보장 시기 재해 발생 시 실직 또는 휴직 시
대표 전화 1588-0075 (근로복지공단) 1350 (고용노동부)

 

 

산재보험과 고용보험, 이렇게 생각하세요!

 

 

상황 해당 보험
일하다 다쳤다 산재보험 (치료비, 휴업급여)
회사에서 해고됐다 고용보험 (실업급여)
출산 후 육아휴직 중이다 고용보험 (육아휴직급여)
일하다가 후유증이 남았다 산재보험 (장해급여)
이직 후 재취업 교육을 받고 있다 고용보험 (직업훈련비)

 

자주 묻는 질문

 

 

Q1. 두 보험은 중복해서 적용되나요?

 

 

➡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 적용 가능합니다.

 


예를 들어 산재로 요양하다 퇴사하게 되면,


산재 요양 후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
단, 요양 기간 중에는 실업급여 중지 처리됨을 유의하세요.

 

 

Q2. 고용보험료는 왜 월급에서 떼가나요?

 

 

➡ 고용보험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공동으로 부담합니다.


월급의 일정 비율(약 0.9~1.6%)을 납부하고,


실직·육아·재취업 상황에서 혜택을 받는 구조입니다.

 

 

Q3. 일용직이나 프리랜서도 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나요?

 

 

➡ 산재보험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(특고) 일부도 가입 가능하며,


고용보험 역시 자영업자·프리랜서를 위한 임의가입 제도가 마련돼 있습니다.


소득 형태에 따라 가입 가능 여부가 다르니 고용센터 또는 공단에 문의해보세요.

 

 

두 보험, 모두 나를 위한 ‘안전망’입니다

 

 

산재보험은 “일하다 다쳤을 때”,


고용보험은 “일을 그만뒀을 때” 필요한 보험입니다.

 

 

평소엔 피부에 와닿지 않지만,


막상 문제가 생기면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제도이기도 하죠.

 

두 보험 모두 근로자라면 자동 가입되는 국가 제도


혜택을 잘 이해하고,


필요할 때 꼭 신청하고 활용해보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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