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신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마음은 벅차지만,
곧이어 ‘뭘 준비해야 하지?’라는 생각이 따라오죠.
특히 임신 22주 전에는
국가 및 공공기관의 무료 혜택이 있다는 거, 알고 계셨나요?
오늘은 임신 22주 전까지 꼭 신청해두면 좋은 무료 혜택 5가지를
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놓치면 아까운 것들이니, 꼭 저장해두시고 하나씩 체크해보세요!
1. 우체국 ‘대한민국 엄마보험’ (공익보험)
엄마와 태아를 위한 무료 공익보험!
- 가입 대상: 17~45세 임신 22주 이내 산모 + 태아
- 보장내용:
- 태아 희귀질환 진단 시 100만원
- 임신중독증 10만원, 고혈압 5만원, 임신성 당뇨병 3만원
- 보험료: 전액 무료 (우체국 부담)
- 가입 방법: 전국 우체국, 우체국보험 홈페이지, 잇다 보험 앱
✔ 다태아도 각각 가입 가능!
✔ 임신 22주 이후에는 태아만 단독 가입 가능하니 22주 전 반드시 신청하세요.
2. 임신·출산 진료비 바우처 (국민행복카드)
임신 중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필수 혜택!
- 지원 대상: 모든 임신부
- 지원 금액:
- 단태아: 100만원
- 다태아: 140만원
- 사용 방법: 산부인과, 약국, 검사 등에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
- 신청 시기: 임신확인서 발급 후 즉시
- 신청 방법: 산부인과, 복지로, 정부24
✔ 국민행복카드는 미리 발급받아두면 여러 바우처 통합 사용 가능!
3. 임신·육아 진료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
고위험 임신으로 병원비가 많이 나올 경우 정부가 일부 부담
- 지원 대상: 중위소득 180% 이하 가정 + 고위험 임산부(조기진통, 전치태반 등)
- 지원 금액: 최대 300만원
- 신청 시기: 진료 후,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
- 신청 방법: 관할 보건소
✔ 증빙서류가 필요하므로 진료 시 진단서, 진료기록은 꼭 보관해두세요!
4. 엽산제·철분제 무료 제공 (보건소)
초기 태아 발달과 산모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제
- 지원 대상: 임신 3개월 이내 산모 (엽산), 16주 이상 산모 (철분제)
- 지원 품목: 보건소에서 엽산제 3개월치, 철분제 6개월치 무료 제공
- 신청 방법: 관할 보건소 방문 (산모수첩 지참)
✔ 건강보험이 아닌 보건소 직접 방문 시 제공되므로 근처 보건소 확인은 필수!
5. 임산부 건강관리 서비스 (보건소 연계 방문간호)
집에서 받는 1:1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
- 지원 대상: 임신부 또는 산후 6개월 이내 산모
- 서비스 내용:
- 임산부 건강상태 체크
- 영양·운동·정서 관리 상담
- 아기 돌봄 기초 교육 등
- 신청 방법: 거주지 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
✔ 특히 고위험군 산모, 한부모, 다문화가정은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.
추가로 함께 챙기면 좋은 것들
산모수첩 발급 | 임신 확인 후 보건소에서 무료 발급, 이후 각종 혜택 신청 시 필수 |
임산부 전용 주차표지 | 관할 구청에 신청 시 제공, 공공시설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이용 가능 |
지자체별 출산 지원금 | 주소지 지자체 홈페이지 확인! 첫째도 지급하는 지역 많아요 |
22주가 지나기 전에, 꼭 신청하세요!
임신 초기에는 몸도 마음도 많이 변하고,
챙길 게 너무 많아서 놓치기 쉬운 것들이 많죠.
하지만 오늘 소개한 혜택 5가지는
정말 꼭! 꼭! 챙겨야 하는 무료 지원입니다.
단순히 돈을 아끼는 걸 넘어,
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막이 되니까요.
22주가 지나기 전에,
체크리스트처럼 하나씩 신청해보세요.
우리 아이를 위한 가장 든든한 시작이 되어줄 거예요